본문 바로가기
여행/국내여행

부산 가 볼만한 곳/기장 해동 용궁사/아홉산 숲(금강송. 대나무<맹종죽. 구갑죽>꽃무릇)

by 람쥐땡땡 2024. 10. 26.
728x90
반응형

부산 기장에 위치한 해동 용궁사를 다녀왔어요

주중이여서 주차는   편하게 할 수 있었어요

먹거리와 기념품 가게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길을 따라

12간지 석상을 지나고 해동 용궁사표지석이 보입니다.

중국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보이네요

입구를 지나 계단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좀 가파른 계단이네요

대웅전의 전경입니다

 왼쪽으로 가는길은 방생하는 해변으로 이어집니다.

방생하는 곳에서 바라본 용궁사입니다.

시간적인 여유가 된다면  해안산책로

해피랑길을 걸으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동전을 던지고 소원을 비는 곳

인파를 뚫고 재미로 한번 던저 보고 갑니나~~ㅎ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지는  용궁사라고 하는데

동전은 못 넣었지만

그래도 소원은 들어 주겠지요?

조금 가파른 돌계단을 올라가서 바다를 향하고 있는

해수 관음 불상을 만나고

조심스레  다시 계단을 내려오니 

 관불의식을 하는 곳도 있네요

 

바닷가  경치 좋은 곳에 자리한 해동 용궁사

부산기장 여행에서는

빼 놓을 수 없는 여행지입니다

 

 

네이버 지도

기장군 기장읍

map.naver.com

 

가볍게 산책하면서 사색도 즐기고

도란 도란 이야기도 할 수 있는

아홉산 숲으로 향합니다.

해동 용궁사에서 아홉산 숲까지는

자동차로 30분 정도 소요되는 위치에 있습니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라 여유있게 주차를 했어요

 입장료 안내판이 있고

살짝 언덕인 가로수길을 조금 올라가는 길에

호박 무인판매대도 있네요.

가을의 풍성한 풍요로움이 느껴집니다.

아홉산 자락에 위치한 아홉산 숲은

남평문씨 일가에서 가꾸고 지킨 숲이라는

안내도와 지도 범례 입니다. 

입장료가 있는 이유이네요~

고요함과 초록빛과

나무가지 사이로 간간이 보이는 파란 하늘

천천히 걸고 있는 이 순간

평온함입니다.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는 안내판이 있어서

나무에 대한 지식도 얻을 수 있네요

이정표를 따라 선택의 갈림길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로 ~ㅎ

 

숲과 나무들과 풀들의 이야기로

사색은 멀리 도망가고 이야기 꽃을 피우며

걷고 있는 숲길...

즐거움입니다.

금강송 군락지입니다

기장군청에서 보호수로 지정된

수령이 400년을 넘은 소나무입니다.

기백이 넘치는 우리나라 소나무 금강송

멋지네요.

꽃무릇의 군락이 있네요

햇살을 한아름 안고있는 대나무 숲 아래

붉은 꽃무릇이 수줍은 미소로 반깁니다.

너무 예뻐서 그냥 갈 수 가 없어서

한참을 머물었어요.

대나무 숲 이곳에서 드라마와 영화를

여러 편 촬영했다고 합니다.

군도.달의 여인 등등

평지 대밭에서 지름길로 내려옵니다

아주 천천히 걸어서 두시간 정도 소요되었네요

 

출구로 나오는 왼쪽으로

관미헌이라는 한옥이 한채 보이네요

지금도 산주일가의 생활공간이라고 합니다.

수령이 100년된 은행나무와 구갑죽입니다

구갑죽은 대나무 마디가 거북이 등모양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라고하는 독특한 대나무입니다.

잘 가꾸어진 정원입니다.

작은 연못에 부레옥잠과 

세월을 가득안고있는 베롱나무와 

신기한 구갑죽이 있는 정원에서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하면서 주차장으로 내려옵니다.

 

오늘의 날씨가 살짝 흐렸다가

구름 사이로 파란 하늘도 보였다가

반복하더니

갑자기 소나기가 한차례 지나가네요

그리고

무지개가 떳어요

변화무쌍한 하루의 날씨입니다.

 

네이버 지도

기장군 철마면

map.naver.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