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마 로사리오 대성당 오른쪽에 위치한
성 가정성당에서 미사참례를 하고
미사 후 차량으로 한 시간 거리인
성체 기적이 일어난 곳 산타렝으로 향합니다.
VERE DOMINUS EST IN LOCOISTO
참으로 주님깨서 여기 현존 하신다
오랫동안 성 스테파노 성당
(스테파노 성인의 유해 '발가락' 모셔짐)으로 불렸지만
1266년도 성체 기적이이 일어난 후 부터
'성체기적 성당'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제대 중앙에 황금빛 성합 안에 모셔져 있으며,
저희들은 정말 특별한 은총으로
제대를 돌아 뒤쪽에서
성체를 알현 했습니다.
기적의 성체를 가까이에서 마주한 순간
성체 앞에서 무릎을 꿇고
흠숭과 찬미의 기도를 바칩니다.
성체 기적성당에서
도보로 산타랭 대성당으로 가는
골목벽에 그림이 독특합니다
성 아우구스티노수도회 은총성당입니다
브라질 발견자의 동상과
성당을 지어 봉헌 한 백작부부의 무덤입니다
지나는 길에 잠시 들러 조배를 했습니다.
건물의 아줄레주 문양의 타일과
건물 색상과
골목길의 모자이크 타일이
에술입니다
대성당에는 미사 중이라
참레하지는 못하고
잠시 묵상만 하고 나왔습니다
제대에도 아줄레주 문양으로 독특합니다.
대성당 광장의 노상카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 했습니다
한참의 시간이 지난 뒤에
뜨뜬미지근한 커피잔에 얼음 몇조각~
포루투칼에서 마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 낮의 햇살에 살짝 맺힌 땀을 식히기엔
얼음 몇 조각으로도 충분하네요
우리 들을 위해
준비 한 그 마음에
감사함을 추억으로 남겨봅니다.
걸어서 프란치스코 수도원 으로 가는 길입니다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과
옛 프란치스코 수도원 외관입니다
포루투칼 대진으로 무너져 방치되었다가
2009년 부터
순례자들에게 개방 되었습니다.
수도원 내의 아치 모양의 통로가 고풍스럽네요
오랜 세월의 흐름이 남아 있습니다.
중앙정원(안뜰)입니다.
수도원 안 뜰의 용도는
하늘과 가까운 곳,
밝은 빛이 가장 많이 들어오는 공간에서
수도자들이 기도문을 읽었다고 합니다.
촛 불을 켤 돈을 아끼기 위해서
절재된 수도 생활을 했다고 하네요.
수도원을 둘러보고
버스로 나자레로 갑니다
나자레는 높은 파도가 유명한 해변으로
관광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나자레 해변 광장입니다.
광장 남서쪽 방향으로 성모은총 성당이 있습니다
나자레 노사 세뇨라 성당(은총의 마리아 성당)
입구와 제대입니다
8세기경 이스라엘에서 가져온
성모자상을 수백년이 지난 뒤 발견하고
성당을 지었다고 합니다.
제대 중앙에 모셔진
젓을 물리고 있는
목각 성 모자상입니다.
성모자상을 가까이서 보기위해
아줄레주로 만든 터널과 복도를 지나
제대 뒤쪽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제대 뒤쪽에 작은 경당입니다.
성화도 아줄레쥬 문양 타일의 장식입니다
파이프 오르간
성체조배실
광장에서 절벽 방향에 위치한
메모리아 경당입니다
12세기 어느 귀족이 사냥을 나가
사슴을 쫓다가 사슴이 사라지고
절벽에서 말은 멈추지 않았는데
성모님이 나타나 말을 멈추게하였다는
성모 발현지입니다.
나자레에는 사슴들이 많아서
귀족들이 사냥터로 인기가 많았고
사슴사냥과 관련한 전설이 많다고 합니다
대서양을 바라보는 사슴동상입니다.
광장은 활기가 넘치네요
상인들이 밝고 쾌활한 미소가
순레의 여정을 응원하는 듯 합니다.
나자레 지역 전통복장인
7겹 짧은 치마를 입은 상인입니다
7겹의 의미는 요일을 뜻하는
일주일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바다로 나간 남편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마음도 깃들어 있다고 하네요
오늘의 일정은 나자레에서 끝으로 마무리하고
일찍 숙소로 왔습니다
여유의 시간동안
파티마 대성당 주변 골목도 구경하고
선물도 살겸
기념품 가계를 들어가 봅니다.
필요한 기념품과 선물만 챙겼습니다~
가성비가 최고네요.
파티마에서의 일정들은
여유로움과 편안함과 기쁨과 찬미의 날들이었습니다.
파티마에서의 마지막
촛불 행렬 후
파티마 대성전을 둘러보며 산책하였습니다
이 밤이 지나감을 아쉬워하면서
은총이 충만한 파티마 성지에서
받은 모든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이 날을 허락하신 하느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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