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 2024년 5월22일(수)
♣ 코스 : 깔레 → 보아비스타 → 산타 이레네 → 뻬드로 우소(약11.5km)
호텔 내에 있는 성당에서 미사 참례 후
순례여정을 시작합니다.
전망이 참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입니다
갈라시아 수호 성인인
야고보 성인이 마을을 내려다보고 있네요
깔레까지 이동중에
그림 같은 차 창밖 풍경을 담아보았어요
쭉쭉 뻗은 유칼립투스 나무 숲이 멋져 보입니다.
오늘 아침에도 비가 오네요
우의를 챙겨 입고 순례여정을 시작합니다.
마을 입구에 마중나온건가요?
반갑게 맞이해 주네요~
수 많은 순례자들의 발자국에
꽃을 담아놓았네요
오늘 순례길을 걷는 이들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창가에 짝이 맞지않는 신발이지만 정겹네요
길 위에 있는 모든 순례자들인 듯 합니다.
막 피기 시작한 키 큰 수국이
촉촉히 내리는 비를 맞으니 더 싱그럽게 보입니다
콤포 스텔라까지 30.735km 남음의 표지석 입니다.
갈리시아 지방 중에서도
유난히 유칼립투스가 많은 지역입니다
순례길에서 죽은 순례자 기에르모 와트를
기리는 기념석입니다
산타아고 콤포스텔라 도착를 하루 앞두고
이 곳에서 유명을 달리 했다고 합니다
순례자들이 바치는 자갈, 조가비, 편지 등이
쌓여 있네요
보이비스타 마을에 있는 식당입니다.
입구는 좁아 보였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테이블이 많아서
여유있게 자리에 앉아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순례자들이 많아서 복잡했지만
음식은 맛있었어요
두툼한 또띠와와
버터구이 오징어 요리입니다
브레아 마을입니다
작은 가게에서 스템프를 찍고 갑니다
산따 이레네 숲길을 걸어갑니다.
아 루아 마을입니다
게시판에 여러 나라언어의 안내 문구중
한글로 된 안내 문구가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남겨봅니다.
뻬드로 우스입니다
우리의 숙소 알베르게입니다
공용식당과 침실입니다
침실은 5인실~10인실이 있고
샤워장과 화장실은 공용으로 사용하지만
1인 사용으로 갯 수가 많아서 기다림에 대한 불편함은 없지만
샤워장이 너무 좁아서 물을 시원하게 사용 할 수 없는
아쉬움이 있네요
세탁기와 건조기는 4유로로 사용 할 수있습니다
저녁 메뉴입니다
샐러드와 빠에아로 아주 넉넉합니다
오늘도 기쁘고 행복했던 시간의
순례여정에 감사하며
내일 콤포스텔라 야고보 대성당에서의
미사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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